넷플릭스 오리지널 종말의 바보 예고편,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요즘 상징적인 표현들이 많은 넷플릭스 작품들이 연달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종말의 바보도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에 나오는 상징적인 표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추측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일 뿐이라서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표현한 작품

작품에서는 소행성으로 한반도가 사라지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저는 이 작품의 예고편을 보고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붕괴되는지에 관한 가상 시나리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중심축을 잃고 미국이나 일본, 중국에 동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여러 세력의 소리 없는 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포스트에서 D -200을 강조하는 것도 수비학에서 2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의미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디나' 라는 이름의 소행성과 그것을 경고하는 '나사의 발표'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디나'는 '지나인(支那人/중국인)'를 표현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멸망 시나리오

세부적으로 보더라도 예고편에서 여러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벽에 그린 포스트에 2026년 2월 22일 희망이 없는 곳이 바로 지옥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 잘 보면 GOD 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마치 신의 심판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아마도, 좌측 상단에 있는 2로 시작하는 낙서와 2026 2 22 는 수비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2 2026 2 22 로서 6(2+2+2+0),6,6(2+2+2)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666은 악마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심판의 대상을 상징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즉, 대한민국이 심판 대상이 될 것이라는 표현 일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뒷편에 있는 건설을 멈춘 아파트는 부동산에 의한 경제위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장면은 이러한 추측의 가능성을 올려줍니다. 하늘에 붉은달이 떠있는 데요. 붉은 달은 이 지역에 악령과 같은 불길한 존재가 출현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신공양을 위한 재물을 구하는 살육의 현장이라는 잔인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위기, 대책 없는 당쟁, 조폭, 사이비 종교 등등 다양한 문제들을 대한민국을 멸망 시킬만한 조건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성인(成人)이 됐음에도 나약하게 생존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몸만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생존을 보장하라', '우리들의 생존권을 지켜주세요', '누구를 믿어야되나' 등의 글귀들은 무력한 대다수 한국의 성인(成人)들을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고 싶고 이해 받고 싶어서 바둥거릴 뿐,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지키는 어른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작품에는 아마도 아주 잔인한 현실이 묘사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 어떤 희망을 따라가야 종말을 피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뒀을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은 지옥이지만 마음만큼은 아름답게 사랑을 하면서 전멸을 받아들이는 '종말의 바보'가 될지, 아니면 다른 타개책을 찾아낼지에 관한 이야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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